중국, 11월 산업생산 4.8%·소매판매 1.3% 증가…동반 부진

입력 2025-12-15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베이징에서 한 작업자가 건설 중인 주거용 건물에 창문 프레임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베이징/AP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에서 한 작업자가 건설 중인 주거용 건물에 창문 프레임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베이징/AP연합뉴스)

지난달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나란히 부진했다.

1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은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율은 10월(4.9%)보다 소폭 둔화됐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 온라인 판매를 합산한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소매판매)은 1.3% 증가에 그쳤다. 증가율은 10월의 2.9%에서 크게 하락됐다. 전체의 약 10%를 차지하는 음식점 매출은 3.2% 늘었다.

올들어 11월까지 고정자산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감소 폭은 1~10월의 1.7%에서 확대됐다. 국유기업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는 인프라 투자는 1.1% 줄었고 민간기업 투자는 0.7% 감소했다.

1~11월 아파트 등 부동산 개발 투자는 전년 대비 15.9% 급감했다. 신규 주택 판매 면적도 7.8% 줄었다. 아파트 등의 판매 부진이 계속되면서 신규 개발 투자도 침체한 상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919,000
    • +2.98%
    • 이더리움
    • 4,437,000
    • +5.89%
    • 비트코인 캐시
    • 929,000
    • +9.49%
    • 리플
    • 2,840
    • +4.99%
    • 솔라나
    • 188,500
    • +7.04%
    • 에이다
    • 561
    • +7.0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6
    • +6.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540
    • +7.28%
    • 체인링크
    • 18,700
    • +5.29%
    • 샌드박스
    • 178
    • +7.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