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통일교 의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입력 2025-12-11 1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귀국 후 사의를 표명하고 있다. (뉴시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귀국 후 사의를 표명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전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유엔 해양총회 유치를 위해 방미했던 전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귀국길에 취재진을 만나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밝혔다.

이어 "저와 관련된 황당하지만 전혀 근거 없는 논란"이라면서도 "허위 사실에 근거한 것이지만,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59,000
    • -1.83%
    • 이더리움
    • 4,772,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838,000
    • -1.47%
    • 리플
    • 3,000
    • -2.31%
    • 솔라나
    • 195,800
    • -4.39%
    • 에이다
    • 621
    • -10.13%
    • 트론
    • 419
    • +0.96%
    • 스텔라루멘
    • 363
    • -3.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60
    • -1.19%
    • 체인링크
    • 20,340
    • -3.1%
    • 샌드박스
    • 203
    • -3.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