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3년간 수면제 대리 수령?⋯경찰 압수수색에 소속사 "적극 협조"

입력 2025-12-11 1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가수 싸이가 수면제 대리 수령에 의한 압수수색을 인정하고 적극 협조를 알렸다.

11일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4일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사실”이라며 조사 당국의 요청에 적극 협조했으며 향후 법적 절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4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 사무실과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한 싸이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이며 비대면 처방 및 대리 처방에 관련한 자료도 확보 중이다.

경찰은 해당 조사를 바탕으로 조만간 싸이에 대한 소환 조사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싸이는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약 3년간 대면 진료 없이 서울의 한 상급 종합 병원에서 매니저가 향정신성의약품 일부를 대리 처방, 수령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싸이 측은 “수면제를 대리 수령한 점은 명백한 과오이자 불찰”이라고 대리 수령은 인정했으나 대리 처방은 부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02,000
    • +0.64%
    • 이더리움
    • 4,845,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0.7%
    • 리플
    • 3,044
    • -0.59%
    • 솔라나
    • 204,500
    • +0%
    • 에이다
    • 635
    • -7.57%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366
    • -2.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40
    • -0.3%
    • 체인링크
    • 21,000
    • -1.64%
    • 샌드박스
    • 206
    • -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