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오피스 공급 지연으로 임대인 우위…신한알파리츠 최선호주”

입력 2025-12-10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0일 서울 도심업무권역(CBD)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가 잇따라 지연되면서 오는 2028년까지 공급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임대인 우위 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BD 오피스의 가격 협상력이 유지되는 환경에서 신한알파리츠가 가장 유리한 포지션을 갖고 있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서울 오피스 공급 예정 물량 중 39%가 CBD에 몰려 있으나, 최근 자료를 보면 2028~2029년 공급 예정이던 45만 평의 약 73%가 개발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서소문빌딩 재건축(7.5만 평, 2028년→2031년), 세운지구 재정비(14.7만 평, 2029년→2030년 이후) 등 주요 프로젝트가 설계 변경과 높이 상향으로 일정을 미루면서, 실질적 공급 압력이 사라졌다는 분석이다.

이은상 연구원은 “공급 부담이 2028년까지 이연된 만큼 CBD 노출도가 높은 임대인, 특히 신한알파리츠는 임대료 협상력과 점유율 방어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CBD 오피스는 거래도 꾸준하다. 2023년 이후 누적 거래 규모는 8조1000억 원에 이르며, 한화빌딩·디타워 돈의문 등 초대형 자산부터 중소형 건물까지 다양한 등급의 매물이 흡수되고 있다. 지난 3년간 임대료와 매매가격이 안정적으로 상승하면서 Cap Rate도 4% 초반에서 견조한 흐름을 유지 중이다.

이 연구원은 “공급 리스크 해소 국면에서 신한알파리츠는 경쟁 리츠 대비 조달금리 인하 여력이 크다”며 “비용 구조 개선 모멘텀까지 갖춘 만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68,000
    • -0.78%
    • 이더리움
    • 2,955,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40,200
    • -2.85%
    • 리플
    • 1,961
    • -1.7%
    • 솔라나
    • 120,400
    • -1.87%
    • 에이다
    • 343
    • -2.28%
    • 트론
    • 516
    • +0%
    • 스텔라루멘
    • 362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80
    • -1.6%
    • 체인링크
    • 13,320
    • -2.35%
    • 샌드박스
    • 101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