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8대 악법은 전체주의 구축…국회의장, 강행 처리 막아달라”

입력 2025-12-09 12: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이 연내 처리하겠다고 예고한 악법들은 사법부를 장악하고 야당과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전체주의 구축 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앞두고 국회의장에게 글을 통해 “국회의장이 민주주의 파괴를 막는 최후의 제동장치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민주당이 단독 처리하려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법왜곡죄 신설은 100% 위헌이며 사법권 독립을 정면으로 침해한다”며 “대법관 정원을 14명에서 26명으로 늘리는 법안 역시 산출 근거조차 없는 정략적 입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당 현수막 제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확대, 필리버스터 제한 등은 사실상 야당의 말문을 막아 민주주의의 기반을 허무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권이 추진 중인 법안들은 입법·사법·언론을 한꺼번에 장악하려는 전체주의적 패키지”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송 원내대표는 “최근 워싱턴포스트가 이재명 정부를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과 ‘1984’에 빗대 비판한 사설을 실었다”며 “국제사회까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후퇴를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전체주의 국가를 지향하지 않는다면 지금 즉시 악법 포기 선언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감찰관 문제와 관련해선 “강훈식 비서실장이 국회가 추천하면 임명하겠다고 밝혔는데, 우리 당은 이미 추천 준비를 마쳤다”며 “민주당이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즉시 협의에 착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의혹 국정조사도 다시 제안하며 “법사위 간사 문제도 포기했고,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사퇴로 걸림돌도 사라졌다.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자”고 압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979,000
    • +2.21%
    • 이더리움
    • 3,331,000
    • +6.87%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0.94%
    • 리플
    • 2,158
    • +3.6%
    • 솔라나
    • 137,500
    • +5.61%
    • 에이다
    • 418
    • +6.63%
    • 트론
    • 437
    • -0.46%
    • 스텔라루멘
    • 251
    • +1.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60
    • -0.62%
    • 체인링크
    • 14,170
    • +3.81%
    • 샌드박스
    • 12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