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민관합동포럼 ‘PPP Insight’ 개최…“민간투자 활성화 가교 역할”

입력 2025-12-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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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 정책 방향 공유…지속 가능한 민간투자사업 모델 모색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참석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포럼 ‘PPP Insight’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참석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포럼 ‘PPP Insight’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포럼 ‘PPP Insight’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민자시장 환경 속에서 공공과 민간이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민간투자사업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금융권, 건설·운용사 등 민자 생태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민자제도 변화상과 향후 정책 방향 △민자시장 현안 및 금융조달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노후 인프라 증가에 따라 민자사업의 중심축이 기존 ‘건설’에서 ‘운영·개량’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 인공지능(AI) 전환 등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민자사업 모델 발굴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거론됐다. 참석자들은 금융조달 효율성을 높여 수익률을 개선하고 AI 기반 사업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투명성과 상품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지난 30년간의 민자사업 성과를 되짚어보고 미래 발전 전략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인프라 보증, 컨설팅, 정책펀드 등 종합 지원을 통해 민간투자 활성화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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