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 전시 성황⋯2만5000명 앞 수소 밸류체인 공개

입력 2025-12-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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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관람객들이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HE 2025)’에서 수소 밸류체인을 전면 공개하며 전시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나흘간 2만5000여 명이 방문했고 그룹 7개사가 수소 브랜드 HTWO를 중심으로 생산·저장·충전·모빌리티·산업 적용 기술을 선보였다.

행사는 기존 H2 MEET와 수소 국제 콘퍼런스를 통합한 첫 전시회로 주말 공개까지 이뤄지며 가족 단위 참여가 크게 늘었다.

현대차·기아·현대제철·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현대글로비스·현대로템은 공동 부스를 구성하고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W2H(Waste-to-Hydrogen), 암모니아 크래킹 등 수소 생산 기술과 자동 충전 로봇(ACR-H) 기반 디 올 뉴 넥쏘 충전 시연을 진행했다.

전시 공간에는 디 올 뉴 넥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등 수소 모빌리티 라인업과 함께 농기계·보트·방산 등 산업 적용 모델도 배치됐다.

수소전기차 넥쏘 시승 프로그램에는 사전 신청 180명이 참여해 약 30분, 15km 구간을 주행했다. 넥쏘는 150kW 동력 기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720km 차량으로 최근 장거리 주행 실증에서 단일 충전 1400.9km 기록이 확인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린데, 에어리퀴드와 ‘수소 아카데미’ 강연을 운영해 기술·사업·모빌리티·어플리케이션 세션을 진행했고, 국내외 10여 개 수소 기업·협회와 협력 논의를 병행했다.

그룹 관계자는 “수소가 산업과 일상에서 이미 실질 솔루션임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수소 인식 제고와 활용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앞서 개최된 ‘수소위원회 CEO 서밋’에서 공동 의장사로 참여해 글로벌 수소 생태계 논의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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