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싸이클 최민석 부회장, 순환경제 구축 노력 인정받아 기후부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25-12-05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민석 스틸싸이클  부회장(사진 좌측에서 4번째)이 _2025년 사업장폐기물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려아연)
▲최민석 스틸싸이클 부회장(사진 좌측에서 4번째)이 _2025년 사업장폐기물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려아연)

고려아연 자회사인 스틸싸이클의 최민석 부회장이 폐기물 적정 처리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스틸싸이클은 최 부회장이 전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5년 사업장폐기물 관리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기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틸싸이클은 지난해 ‘2024년 순환경제 산업 유공 포상’에서도 그 동안의 순환경제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틸싸이클은 기존에 매립 처리돼 2차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제강분진 등 다양한 산업폐기물에서 아연을 회수해 제련 원료로 공급하는 재자원화 전문 기업이다. 국내 유일 RHF 처리기술을 활용해 매년 약 5만톤(t)의 조산화아연(HZO)을 생산해 고려아연의 2차 원료로 공급한다. 이를 통해 고려아연의 원료를 다변화하고, 광석 채굴로 발생할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친환경 순환 구조 구축 및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역량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 스틸싸이클은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기술개발(R&D)을 고도화하고 있다. 아연 재자원화 후 발생되는 부산물인 직접환원철(DRI)를 회수해 주요 철강사에 원료로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제철에서 제련, 제련에서 다시 제철로 이어지는 산업간 자원순환 체계 구축이 목표다. 나아가 2022년 인수한 자회사 스틸싸이클에스씨를 통해 구리 등 신규 금속 자원 회수 및 재자원화 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적인 내부 시스템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스틸싸이클은 2023년 환경부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한 데 이어 재생에너지 도입 등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저탄소제품 인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또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인증(KOSHA-MS)을 취득하는 등 체계적 운영을 통해 안전환경경영 고도화를 추진중이다.

최 부회장은 “자원순환 사업을 통한 순환경제 구축 노력을 산업부에 이어 기후부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자원화 사업 확대와 투자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국내 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하고,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박기덕, 정태웅
이사구성
이사 19명 / 사외이사 13명
최근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8] [기재정정]소송등의제기ㆍ신청(경영권분쟁소송)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92,000
    • -0.96%
    • 이더리움
    • 4,724,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57,500
    • -2.56%
    • 리플
    • 3,113
    • -3.74%
    • 솔라나
    • 208,000
    • -2.48%
    • 에이다
    • 655
    • -2.53%
    • 트론
    • 428
    • +2.64%
    • 스텔라루멘
    • 376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010
    • -1.27%
    • 체인링크
    • 21,190
    • -2.08%
    • 샌드박스
    • 222
    • -2.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