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조직개편 단행…생산적 금융·AX 전면에

입력 2025-12-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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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조 ‘미래동반성장’ 추진력…IB·기업그룹에 투·융자 전담 신설
디지털전략그룹 ‘AX혁신그룹’으로…AI 기반 업무 프로세스 혁신

(사진제공=우리금융)
(사진제공=우리금융)

우리은행은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AX)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80조 원 규모의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투자은행(IB) 그룹과 기업그룹에 각각 투·융자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10대 첨단전략산업에 그룹 계열사들과 공동 투자하고 지역 성장기업과 혁신벤처기업 대상 금융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디지털전략그룹은 AX혁신그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AI를 바탕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IT그룹에는 IT혁신본부, 브랜드전략그룹에는 사회공헌부를 각각 신설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본부장 인사를 위해 새로운 승진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외부 평판 조회를 강화하고 리더십 특별 연수를 거치도록 했다.

아울러 임직원 6000여 명이 참여하는 경영진 상향 평가와 본부장 승진 대상자 평가도 도입해 인사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다만 사업 연속성과 조직 안정성을 위해 인사 폭은 최소화했다.

은행 관계자는 "조직 전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 성장 기반을 더 공고히 하는 데 집중했다"며 "생산적 금융, AX 혁신을 주도해 미래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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