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안 '여객선 좌초사고' 탑승객...지역비하 악플 수사

입력 2025-11-26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남 목포시 삼학부두에 2만6000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사진제공=연합뉴스)
▲전남 목포시 삼학부두에 2만6000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사진제공=연합뉴스)

승객과 승무원 267명을 태운 퀸제누비아2호가 전남도 신안군 무인도에 좌초한 사고가 발생했었다.

이와 관련한 악성 댓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에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제누비아 2호 사고와 관련한 악성 댓글을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언론사 유튜브 영상에 탑승객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을 확인하고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형사 처벌이 가능할 정도의 악성 댓글은 현재까지 1건 확인됐다.

경찰은 댓글 작성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증거 자료를 수집해 조만간 작성자를 형사입건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처벌할 수 있는 수위는 아니더라도 지역 비하나 부적절한 내용으로 판단되는 댓글 20여 건에 대해서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삭제 또는 차단 요청했다.

퀸 제누비아 2호는 지난 19일 오후 4시 45분께 제주에서 승객 246명·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목포를 향하다

신안군 족도(무인도)에 좌초했다.

당시 항해를 담당한 일등 항해사 등이 사고 직전까지 휴대전화를 하며 딴짓하다 방향 전환을 하지 못하고 항로를 이탈해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인터넷에는 '염전노예 사건의 주모자가 사는 신안'이라거나 이 사고는 좌파의 공작이다'는 등의 근거 없이 탑승객이나 지역을 비하하는 악성 댓글이 일부 게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과 묘한 분위기
  • 애는 엄마가 집에서 봐야 한다고요?…18년 만에 바뀐 인식 [데이터클립]
  • 금리·자재비에 눌린 건설株…코스피 오를 때 대우ㆍGS건설 15% ‘역주행’
  • "최악 아냐"...삼성 총파업에도 주가 계속 오르는 이유
  • 스타벅스글로벌도 탱크데이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책임 규명·조사 착수”
  • 대형주 부진에 코스피 3.2% 내린 7271에 마감⋯외인 7조 순매도
  • [환율마감] 원·달러 1510원 육박 한달보름만 최고, 안전선호+외인 코스피 투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99,000
    • -0.68%
    • 이더리움
    • 3,152,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572,500
    • +1.06%
    • 리플
    • 2,046
    • -1.4%
    • 솔라나
    • 125,900
    • -0.79%
    • 에이다
    • 372
    • -0.53%
    • 트론
    • 529
    • -0.19%
    • 스텔라루멘
    • 217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40
    • -0.98%
    • 체인링크
    • 14,250
    • +0.28%
    • 샌드박스
    • 106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