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월 3일 '체력인증센터' 3곳 개소⋯내년 50곳 확대

입력 2025-11-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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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광진·도봉 첫 개소..⋯내년까지 50개소 구축 계획

▲체력인증센터 내부 전경 (서울시)
▲체력인증센터 내부 전경 (서울시)

서울시는 측정부터 처방까지 원스톱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를 12월 3일 서울시립대학교, 광진구, 도봉구를 시작으로 순차 개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자치구별로 센터를 차례로 늘려 내년 말까지 시내 총 50개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체력인증센터는 9월 시가 발표한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 프로젝트의 핵심과제다. 프로젝트는 체력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결과를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형 체력관리 모델이다.

시는 센터 개소에 맞춰 앱을 통한 간편 예약 시스템도 마련했다. 내달 1일 오후 1시부터 '손목닥터9988' 앱에 접속해 메인 화면 '체력인증센터' 메뉴에서 '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예약하기'를 선택하고 희망하는 센터와 일정을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서울체력9988은 개인의 체력 수준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까지 바로 이어주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다.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력 증진을 위해 도입한 '국민체력100'을 적용해 연령대별 항목과 방법을 구분한 측정으로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측정 참여자는 평가 결과에 따라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시는 측정 결과를 자치구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체력인증센터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 체력 측정을 완료한 시민은 5000포인트, 6개월 뒤 체력 등급 향상(1등급은 ‘등급 유지’) 시 추가 5000포인트를 받아 연 최대 1만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강진용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서울체력9988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예방 중심 건강관리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건강한 서울 9988-3·3·3·3 실현을 위해 연령, 신체기능, 생활 습관을 고려한 서울시민의 종합적인 건강관리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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