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김용진 사장 “사람이 다치지 않는 현장, 안전이 곧 신뢰”

입력 2025-11-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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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사장, 안양관양고 공동주택지구 찾아 현장점검 및 근로자 격려

▲GH 김용진 사장이 20일 안양관양고 공동주택지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대화하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GH)
▲GH 김용진 사장이 20일 안양관양고 공동주택지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대화하며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김용진 사장은 20일 안양관양고 공동주택지구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며 ‘사고 없는 현장’을 다짐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추락·화재·폭발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현장관리 강화 조치다. 김 사장은 스마트 안전관제 상황판과 출입통제시스템 등 GH가 도입한 스마트 건설기술의 운영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GH는 이번 현장을 포함한 모든 건설현장 근로자 3800명에게 바라클라바·보온장갑·핫팩 등 방한용품 세트를 지급했다. 김 사장은 “이번 점검이 사람이 다치지 않는 현장을 위한 약속의 시작이길 바란다”며 “모든 근로자가 무사히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GH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발주자 중심의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본사와 현장 안전관리를 일원화했다. 또한 근로자가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작업을 멈출 수 있는 ‘작업중지권’을 제도화해 현장 안전권을 보장하고 있다.

안양 관양고지구는 총사업비 6762억 원이 투입돼 임대 913세대, 분양 404세대 등 총 1,31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김 사장은 취임 이후 일산테크노밸리, 남양주왕숙 등 주요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보고를 위한 보고가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현장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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