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서울시,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 촉구"

입력 2025-11-20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종묘를 바라본 모습. (이투데이DB)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종묘를 바라본 모습. (이투데이DB)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가 20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는 유네스코가 권고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서울시가 지난 합의를 무시하고 새로운 개발안을 계획한다면, 유네스코가 권고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검토 방식은 새로운 사회적 합의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최소한의 절차"라고 강조했다.

세계유산영향평가란 유네스코와 자문기구인 이코모스가 2011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세계유산의 가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위원회는 "종묘의 가치는 현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해 지켜나가야 할 유산"이라며 "이번 사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나아가 종묘가 미래 세대에 온전히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15: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000,000
    • -1.29%
    • 이더리움
    • 4,706,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3.11%
    • 리플
    • 3,104
    • -4.35%
    • 솔라나
    • 206,100
    • -3.92%
    • 에이다
    • 652
    • -2.69%
    • 트론
    • 425
    • +2.16%
    • 스텔라루멘
    • 375
    • -1.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20
    • -2.06%
    • 체인링크
    • 21,150
    • -1.99%
    • 샌드박스
    • 221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