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민은행-동반성장위 '청년 소상공인 디지털 지원'상생협약 체결

입력 2025-11-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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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청년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지역 청년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19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KB국민은행·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청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 △이준호 KB국민은행 모바일사업본부 상무 △제갈현실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원부장이 참석해 부산 지역 청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인구감소지역(동구·서구·영도구)과 인구감소관심지역(중구·금정구) 내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의 자생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인구 감소 문제와 영세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하는 정책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협력과제 추진을 위한 정책·행정 지원 △KB국민은행은 대·중소상생협력기금 출연 및 협력사업 운영 지원 △동반성장위원회는 상생협의회 운영과 기금 관리 등을 맡는다.

특히 KB국민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의 대·중소상생협력기금 1억 원을 출연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부산시는 협력대상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이번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청년 소상공인에게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등 스마트 기기 도입을 지원해 비용 부담 완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영세 상권일수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 모델을 만들고, 인구감소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마련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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