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UAM산업 거점도시로 존재감 굳혔다…KTL과 ‘2025 산업육성포럼 시즌2’ 성료

입력 2025-11-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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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김병수 시장 (김포시)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김병수 시장 (김포시)
김포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공론장의 중심에 서며 수도권 대표 항공모빌리티 거점도시로 위상을 강화했다. 김포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18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 UAM 산업육성 전략포럼 시즌2’를 열고 산업 생태계 구축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부 UAM 협의체 관계자, UAM 기업·스타트업, 공항·항공 연구기관 전문가 등 90여 명이 참석해 산업현황과 글로벌 동향, 김포의 적용전략을 공유했다.

‘차세대 항공모빌리티(AAM) 도입과 미래 항공교통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은 김재우 대한항공 전문위원은 2040년 글로벌 AAM 시장규모가 1만5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김포는 공항 인접성과 광역노선 연결에 유리한 입지를 갖춘 도시”라고 평가했다.

이어진 2부 세션에서는 항공우주·AI 전문가들이 UAM 상용화 조건과 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UAM은 사회적 수용성이 핵심인데, 김포시는 주민·기관·산업계가 모두 참여하는 공론화를 지속해 수용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공항공사와 KTL 관계자는 “김포는 입지·제도·정책 방향성이 명확해 플랫폼 역할이 가능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민선 8기부터 △UAM 산업 육성 조례 제정 △공역·항로 분석 △AI 기반 산업정책 확대 △공항공사·KTL·항공산업협회와 협력체계 구축 등 생태계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특히 김포공항과 인천공항 사이의 항공 접근성, 한강·아라뱃길·서해를 연결한 항로 구조, 콤팩트 시티 및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 등은 UAM 최적 조건으로 꼽힌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는 수도권 서북부 항공모빌리티의 관문 역할을 수행할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며 “산업전환 시대의 핵심축이 될 UAM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공·기업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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