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 "LG씨엔에스, 클라우드·AI 전환 본격화…피지컬 AI 수혜로 성장 가속"

입력 2025-11-17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리서치알음)
(출처=리서치알음)

리서치알음은 17일 LG씨엔에스에 대해 클라우드·인공지능(AI) 전환 수요 확대와 함께 스마트엔지니어링·피지컬 AI 투자 사이클의 본격화로 중장기 성장성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LG씨엔에스의 주력사업인 클라우드&AI 부문은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 데이터센터 서비스, AI·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기업의 디지털 인프라 전환 전 과정을 포괄한다"라며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률은 글로벌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금융권 규제 완화,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 증가, 글로벌 제조기업들의 해외 생산기지 확대 등이 맞물리며 전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핵심 정보시스템 구축(SI)과 운영(SM), IT 아웃소싱, 보안, 업무 프로세스 디지털화 등 전통적인 IT 서비스 영역을 담당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DBS) 부문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 역성장을 기록한 상태"라며 "다만, 올 4분기에는 상반기 수주한 금융권 중심의 대형 SI 프로젝트가 본격 개발 단계에 진입하면서 매출 인식이 시작되고, 통신 관련 고객 대상 사업도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엔비디아가 한국 정부와 기업에 총 26만 장 규모의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공급하는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내 제조·모빌리티·로보틱스 기업들의 AI 팩토리 및 피지컬 AI 관련 투자 사이클이 본격화되고 있다"라며 "동사의 스마트엔지니어링 부문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에너지 관리, 공정 최적화 등에 피지컬 AI를 적용하고 로봇·설비·센서·제어시스템을 통합하는 현장 구현 파트너로서 직간접적 수혜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 2~3년간 스마트엔지니어링 부문의 성장 경로는 피지컬 AI 투자 사이클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단순한 설비 자동화 수준을 넘어 생산 라인 지능화와 자율운영 단계로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 속에 동사의 로보틱스 트랜스포메이션(RX)와 에이전틱(Agentic) AI를 결합한 솔루션 역량이 재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대표이사
현신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92,000
    • -1.11%
    • 이더리움
    • 4,702,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2.4%
    • 리플
    • 3,102
    • -3.87%
    • 솔라나
    • 205,700
    • -3.38%
    • 에이다
    • 653
    • -2.25%
    • 트론
    • 428
    • +2.64%
    • 스텔라루멘
    • 375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20
    • -1.34%
    • 체인링크
    • 21,290
    • -1.66%
    • 샌드박스
    • 220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