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SK, 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에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 기대”

입력 2025-11-17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 실적 추이.  (출처=NH투자증권)
▲SK 실적 추이.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SK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3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승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 SK이노베이션 등 투자자산가치 변화를 반영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연구원은 “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으로 보유 자사주 24.8% 부각이 기대된다”며 “SK의 자사주 보유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 보상이고 연간 최소 주당 배당금은 5000원이며 매년 시가총액의 1~2% 규모의 자사주 매입 또는 추가 배당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SK이노베이션과 E&S 합병, SK텔레콤 배당금 축소 등으로 인한 지주사 배당수익 감소에도 SK스페셜티, 판교 데이터센터 등 자산 매각 이익을 활용한 배당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1조414억 원, 영업이익 827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이 연구원은 “자회사 SK이노베이션이 정제마진과 유가 상승으로 호실적을 기록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SK AX는 신규 프로젝트 증가와 AI 솔루션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개선됐다. SK실트론은 관세 이슈로 인한 상반기 웨이퍼 선구매 영향으로 수요 부진했다. SK팜테코는 CGT 인력 효율화 등으로 영업손실이 축소했다.

#SK

대표이사
최태원, 장용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3]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02] 지주회사의자회사탈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68,000
    • -0.82%
    • 이더리움
    • 4,700,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853,000
    • -3.07%
    • 리플
    • 3,099
    • -4.14%
    • 솔라나
    • 205,500
    • -3.43%
    • 에이다
    • 649
    • -2.41%
    • 트론
    • 425
    • +1.92%
    • 스텔라루멘
    • 374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20
    • -1.85%
    • 체인링크
    • 21,080
    • -1.36%
    • 샌드박스
    • 221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