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쓰임 다한 직원 유니폼 1만 벌로 만든 ‘친환경 벤치’ 광주에 기증

입력 2025-1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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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운천어린이공원에서 ‘리뉴 벤치 기증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신세계)
▲6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운천어린이공원에서 ‘리뉴 벤치 기증식’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은 6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운천어린이공원에서 ‘리뉴 벤치 기증식’을 열고 총 10개의 친환경 벤치를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기증한 벤치에 ‘쓰임을 다한 유니폼이 시민을 위한 쉼터로 새롭게 재탄생했다’는 의미를 담아 ‘리뉴(re+new) 벤치’라는 이름을 붙였다.

리뉴 벤치는 수거된 유니폼을 매립이나 소각하지 않고 파쇄, 고온 압축, 급속 냉각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친환경 신소재 ‘플러스넬’로 제작했다. 플러스넬은 온, 습도의 변화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별도의 유지 보수가 필요하지 않다. 제작 과정에서도 접착제 등 화학 제품을 추가하지 않아, 추후에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다.

이번에 기증한 벤치들은 10만 개의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만든 ‘지구를 살리는 십만양병 벽화’와 함께 설치돼 친환경적인 의미를 더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리뉴 벤치는 환경 보호와 지역 상생 모두를 이루며 업사이클링 활동의 진정한 가치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과 사회, 환경이 함께 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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