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나라살림 102.4조 적자...역대 두 번째 적자 규모

입력 2025-11-13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재부 '월간 재정 동향 11월호'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실질적 나라 살림인 '관리재정수지'가 올해 9월 말 기준 102조4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관리재정수지 적자 폭은 2020년 9월(108조4000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큰 수준이다.

기획재정부가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 동향 11월호'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누계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41조4000억 원 증가한 480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세 수입은 289조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조3000억 원 늘었다. 지난해 기업실적 개선과 법인 이자·배당소득 증가로 법인세가 21조4000억 원 늘었고, 소득세 10조2000억 원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부가세는 4000억 원 감소했다.

세외수입은 24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2000억 원 증가했다. 기금수입은 166조5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조9000억 원 늘었다.

8월 말 기준 총지출은 544조2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1조9000억 원 늘었다. 진도율은 77.4%를 기록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63조5000억 원 적자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102조4000억 원 적자다.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9월 말 기준 1259조 원으로 집계됐다.

10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17조7000억 원이며 이 중 경쟁입찰 규모는 16조8000억 원이다. 10월 국고채 금리는 통화정책 기조에 대한 시장기대 변화 등 영향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고채 발행량은 205조2000억 원으로 연간 총 발행 한도의 88.8%를 기록했다. 10월 조달금리는 2.68%로 전월(2.61%) 대비 상승했다. 응찰률은 262%로 전월(264%) 대비 하락했다. 10월 외국인 국고채는 1조1000억 원 순유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고개 숙인 정용진 “모든 책임 저에게⋯진심으로 사죄, 용서 구한다”
  • 83% "최우선 과제는 생산적 금융"⋯ 中企·지역산업에 돈길 낸다 [은행장 하반기 경영전략]
  • 美 중부사령부 "이란 남부 겨냥해 공격 단행⋯기뢰 부설 선박 타격" [상보]
  • 단독 성희롱에 근무 중 음주·수익금 착복...기강 풀린 콘텐츠진흥원
  • [주간수급리포트] 14.4조 던진 외국인…최고가 랠리서 삼전·하이닉스 먼저 팔았다
  • 치솟는 세종 전셋값…입주 물량 ‘가뭄’에 실수요자 부담 커진다
  • 정부, 非아파트 확대 계획⋯전문가들 "민간 규제 풀어야 진짜 해법"
  • 스페이스X 6월 상장 임박 소식에⋯국내외 우주 관련주 "뜨겁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6 13: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93,000
    • -1.13%
    • 이더리움
    • 3,108,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516,500
    • -0.19%
    • 리플
    • 1,994
    • -1.04%
    • 솔라나
    • 125,200
    • -1.73%
    • 에이다
    • 358
    • -0.83%
    • 트론
    • 557
    • +2.01%
    • 스텔라루멘
    • 220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90
    • -1.61%
    • 체인링크
    • 14,030
    • -0.36%
    • 샌드박스
    • 105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