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나라살림 88.3조 적자...역대 두 번째 적자 규모

입력 2025-10-16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재부 '월간 재정 동향 10월호'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실질적 나라 살림인 '관리재정수지'가 올해 8월 말 기준 88조3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역대 2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기획재정부가 16일 발표한 '월간 재정 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누계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5조 원 증가한 431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세 수입은 260조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조6000억 원 늘었다. 지난해 기업실적 개선과 법인 이자·배당소득 증가로 법인세가 17조8000억 원 늘었고, 소득세 9조6000억 원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부가세는 1조2000억 원 감소했다.

세외수입은 22조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2000억 원 증가했다. 기금수입은 148조1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조2000억 원 늘었다.

8월 말 기준 총지출은 485조400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38조4000억 원 늘었다. 진도율은 69.0%를 기록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3조7000억 원 적자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88조3000억 원 적자다.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8월 말 기준 1260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9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21조5000억 원이며 이 중 경쟁입찰 규모는 18조8000억 원이다. 9월 국고채 금리는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한 가운데 국내 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 등 영향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고채 발행량은 187조5000억 원으로 연간 총 발행 한도의 81.6%를 기록했다. 9월 조달금리는 2.61%로 전월(2.55%) 대비 상승했다. 응찰률은 264%로 전월(259%) 대비 상승했다. 9월 외국인 국고채는 6조9000억 원 순유입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11,000
    • +0.19%
    • 이더리움
    • 2,992,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49,100
    • -0.4%
    • 리플
    • 1,983
    • -0.35%
    • 솔라나
    • 122,400
    • +0.33%
    • 에이다
    • 351
    • +0.57%
    • 트론
    • 515
    • +0.98%
    • 스텔라루멘
    • 378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0.29%
    • 체인링크
    • 13,620
    • +0.44%
    • 샌드박스
    • 104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