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서울시와 자립준비청년 주거 공간 개선사업 나서

입력 2025-11-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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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오른쪽)와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이 12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민관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오른쪽)와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이 12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민관협력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은 12일 서울시와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등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으로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시설 개선 프로젝트’는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공간을 개선하는 민관협력 모델이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자립준비청년 거처로 운영 중인 ‘꿈나눔하우스’의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내년까지 총 9억 원을 투입해 꿈나눔하우스 18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노후된 주거공간의 구조 개선과 단열·조명·위생시설 정비 등 기본 보수와 개선 작업에 더해 가전·가구 교체 등 인테리어 전반을 포함하는 종합 리노베이션으로 진행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공간 기획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주거 품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서울시 자립전담지원기관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실질적인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개인자산 관리, 금융사기 예방, 임대차 실무, 동기부여 특강 등 사회 초년생의 자립을 위해 필요한 실용적 교육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일부 세션에는 이지스자산운용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진로 상담과 전월세 계약 주의사항 등 생활 밀착형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초 사내 ‘상생과 미래 위원회’를 발족해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위원회는 생태, 환경 관련 CSR 활동에 더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는 주거 문제에 대해 여러 지원이 이어져왔으나 실제 거주 공간을 전면적으로 개선하는 이 같은 민관협력 사례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간이 단순한 주거를 넘어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민관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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