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尹 첫 피의자 조사 마무리⋯“혐의 부인 취지로 진술”

입력 2025-11-11 1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검팀 “尹, 진술 거부 않아⋯열람 시작 예정”
오전 10시 20분부터 조사⋯질문 100쪽 이상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탑승한 호송차가 11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탑승한 호송차가 11일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해병특검 피의자 조사가 마무리됐다.

이명현 특검팀은 11일 오후 5시 35분 언론 공지를 내고 “윤 전 대통령 조사를 마무리했다”며 “곧 열람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민영 특검보는 오후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이)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하고 있다”며 “진술 거부는 하지 않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7분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주요 피의자는 1층 로비 출입이 원칙이나, 특검팀은 변호인 측 요청을 받아들여 비공개 출석을 허용했다.

윤 전 대통령은 2023년 7월 31일 오전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채 상병 사건을 보고받고 격노한 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혐의자 명단에서 제외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주호주대사로 임명해 도피시키려 했다는 의혹도 있다.

윤 전 대통령 조사는 오전 10시 20분부터 진행됐다. 수사 외압 의혹 관련 조사가 이날 진행됐으며, 특검팀은 100쪽 이상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3개 특검 중 윤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한 건 내란특검이 유일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달 23일과 이달 8일 해병특검의 두 차례 출석 요구에 모두 불응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서소문고가차도 철거 작업 중 붕괴 사고…4명 부상·2명 사망
  • 선거기간 휴직하는 선관위 직원, 방학기간 복직하는 교사 [이슈크래커]
  • 고유가 피해지원금, 기름값 아닌 '이곳'에 쓴다 [데이터클립]
  • 카메라 앞에 선 정용진, 세 차례 머리 숙여⋯“모든 건 제 잘못”[종합]
  • 코스피, 8천피 탈환 ‘사상 최고치’⋯기관 9111억원 순매수
  • ‘속도보다 온도’⋯HBM5 승부처 된 냉각 기술 경쟁
  • 국토부, 비아파트 공급 확대 드라이브…"현장 의견 지속 반영"[종합]
  • 삼전·닉스 2배 ETF 출격… 유동성·보수 등 내세워 시장 선점
  • 오늘의 상승종목

  • 05.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94,000
    • -1.22%
    • 이더리움
    • 3,112,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520,000
    • -0.57%
    • 리플
    • 1,991
    • -1.78%
    • 솔라나
    • 125,400
    • -2.03%
    • 에이다
    • 360
    • -1.37%
    • 트론
    • 555
    • +1.28%
    • 스텔라루멘
    • 220
    • -3.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20
    • -3.44%
    • 체인링크
    • 14,140
    • -0.21%
    • 샌드박스
    • 105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