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3분기 영업손실 39억…“적자폭 축소”

입력 2025-11-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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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컴투스홀딩스)
(사진제공=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96억 원, 영업손실 39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6% 하락했으나 영업손실 폭은 지난해 3분기(64억 원)보다 크게 줄었다.

회사 측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축소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주력 타이틀인 ‘소울 스트라이크’는 일본, 북미, 유럽, 대만,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고른 매출 분포를 보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컴투스홀딩스는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가동하며 실적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기작 ‘소울 스트라이크’는 10월 진행된 네이버 인기 웹툰 ‘입학용병’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뚜렷한 유저 지표 상승을 보이고 있다. 11월 말 K팝 지식재산권(IP)와 컬래버레이션을 비롯해 2026년 1월 서비스 2주년 프로모션까지 유저 만족도를 높이는 업데이트로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7종의 신작을 출시해 실적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페이탈 클로’는 지난달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데모버전을 공개해 유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달 얼리액세스 방식의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다. 신작 RPG ‘스타 세일러’ 역시 글로벌 CBT를 통해 애니메이션풍의 섬세한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유저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전략 디펜스 게임의 재미를 한차원 높인 ‘프로젝트 D(가제)’, 모바일 퍼즐 게임 ‘컬러스위퍼’, ‘파우팝 매치’를 비롯해 ‘론 셰프’, ‘아레스 글로벌(가제)’ 등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도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3분기에 독일 게임스컴, 일본 CEDEC 등 해외 게임 컨퍼런스에 참가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의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했다. 3분기 기준 ‘하이브’는 컴투스 관계사 이외에도 국내외 137개 게임에 적용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리브랜딩을 진행한 CONX 블록체인 사업은 문화산업과 디지털 금융을 연결하는 차세대 핀테크 인프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글로벌 아트 거래 플랫폼인 ‘아르투(Artue)’와 STO(증권형 토큰 발행) 기술 파트너십을 통해 K-콘텐츠 등 다양한 RWA(실물 자산 토큰화) 프로젝트를 연계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모바일, PC, 콘솔을 아우르며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다수 출시해 실적을 향상시키고, 컴투스플랫폼 사업과 CONX 등 블록체인 사업을 더욱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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