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캄보디아 총리 만나 온라인 범죄 협력 강화 약속

입력 2025-11-10 1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현 외교부 장관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했다. (사진제공=외교부)
▲조현 외교부 장관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했다. (사진제공=외교부)

조현 외교부 장관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하고 쁘락 소콘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이 자리에서는 온라인 스캠 대응 협력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훈 마넷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이날 출범한 '코리아 전담반'을 통해 우리 국민 보호 및 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훈 마넷 총리는 초국가 범죄 척결을 위해 캄보디아도 국가적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측은 당면 과제인 초국가 범죄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통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내후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고위급 교류는 물론 교역·투자·노동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해 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쁘락 소콘 장관도 한국인의 캄보디아 내 스캠 범죄 연루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또 이날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함께 써 소카 내무장관을 면담했다.

조 장관은 향후 단속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한국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신병을 확보해 줄 것과 최단기간 내에 한국으로 송환될 수 있도록 계속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툭하면 하지 말라”…꽁꽁 묶인 플랫폼 산업 [역주행 코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95,000
    • -1.49%
    • 이더리움
    • 4,644,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4.36%
    • 리플
    • 3,059
    • -1.73%
    • 솔라나
    • 197,800
    • -2.18%
    • 에이다
    • 637
    • -0.47%
    • 트론
    • 419
    • -1.87%
    • 스텔라루멘
    • 357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00
    • -1.32%
    • 체인링크
    • 20,500
    • -1.91%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