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10회 부동산산업의 날’ 개최…“AI·디지털 혁신으로 신뢰 높일 것”

입력 2025-1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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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동산산업의 날' 포스터.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제10회 부동산산업의 날' 포스터.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1일 오전 서울 건설회관에서 ‘성장과 신뢰의 10년, 100년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제10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부동산원·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후원한다. 부동산산업계 관계자, 학계, 연구기관 등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1부 유공자 포상식과 2부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국민 주거안정과 부동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포상이 수여된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35명, 국회 공로장 3명, 국토교통위원장 표창 5명이 포함된다.

장관 표창을 받는 이정주 동우씨엠건설 대표는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 주거공급으로 1~3인 가구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입주민 대상 ‘세이버스 서비스’를 통해 하자보수·민원처리·비상출동 등 원스톱 고객지원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성진 HL리츠운용 대표는 리스크 관리와 준법 감시를 고도화해 부동산 금융의 투명경영과 공공성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 밖에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이 국회의장 공로장을,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이사와 오강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사가 국회부의장 공로장을 수상한다. 전영수 서울시 주무관 등 5명은 국토교통위원장 표창장을 받는다.

또한 기념식 현장에서는 그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유망 스타트업 13개사가 홍보부스를 마련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참여 기업은 △㈜담장너머 △㈜코드랩 △한국자산매입㈜ △이제이엠커퍼니 등 10개사와 국토연구원,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대한주택관리사협회다.

오후 세미나에서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계획 1.0에서 2.0으로’를 주제로 업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업권별 과제와 정책제언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영상 축사에서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온 부동산산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AI와 디지털 기반 기술을 통해 거래 투명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부동산 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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