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시험·인증 K-노하우' 에티오피아에 전수한다

입력 2025-11-1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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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공품 ODA 사업 주관기관 선정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본원 전경. (사진제공=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본원 전경. (사진제공=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에티오피아 농가공 제품 등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국가 품질 관리 강화사업 PMC 용역'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에티오피아의 국가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시켜 현지 농가공품 등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아프리카의 뿔'이라 불리는 에티오피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광활한 농경지를 바탕으로 동아프리카 최대 농업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자료에 따르면 농업은 에티오피아 국내총생산(GDP)의 약 32%를 차지하며 전체 인구의 약 62%가 종사하는 핵심 산업이다.

글로벌 시장의 품질 요구가 강화됨에 따라 에티오피아 정부도 농가공품 분야의 국제인증 도입 및 기술 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KTC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험·검사·교정 기자재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 △품질관리 규제이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제도 구축 △무역기술장벽(TBT) 관련 기술규제 대응 인력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과 에티오피아 간의 기술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에티오피아의 농가공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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