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 네트워킹데이’ 개최

입력 2025-11-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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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왼쪽)과 희망장학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장학재단)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왼쪽)과 희망장학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은 전날 서울시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5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된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 네트워킹데이는 2025년 하반기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금을 받은 희망장학생들과 졸업생 멘토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희망장학생 및 졸업생 멘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학금 전달식 △저녁식사 및 축하공연 △소그룹 진로 멘토링 △럭키드로우 등이 진행됐다.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희망장학생 네트워킹데이에 함께하는 장학생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특히 41기 희망장학생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는 저희 재단이 가장 추구하는 가치인 선순환의 모델이 되는 자리”라며 “오래전에 장학금을 받았던 장학생들과 지금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또 다른 선순환을 만들어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 덧붙였다.

장 이사장은 "지금까지 선배 장학생들이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여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후배들을 이끌어주고 채워주길 바란다"며 "후배 장학생들도 선배들을 존중하며 그들의 훌륭한 점을 본받고, 다음 후배들에게 다시 전하며 선순환의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여러분은 모두 재단의 소중한 가족이며, 이 자리를 준비하는 마음 또한 여러분을 향한 진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기억해 줬으면 한다”며 “여러분도 재단의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멋진 커뮤니티로 발전해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금은 1983년 시작된 롯데장학재단의 대표 장학사업으로, 성적 중심의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희망장학생들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학기당 400만 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원하며, 장학생들은 연간 12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하반기에 희망장학생 606명에게 장학금 24억2400만 원을 전달했으며, 현재까지 희망장학생들에게 전달된 누적 장학금은 약 691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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