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간부공직자 ‘AI행정전문가’ 양성 본격화

입력 2025-11-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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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나는 강사다’ AI 도민강사 배출하는 등

▲경기도가 서울대와 공동 추진하는 ‘AI행정전문가 교육’ 후 기념사진. (경기도)
▲경기도가 서울대와 공동 추진하는 ‘AI행정전문가 교육’ 후 기념사진. (경기도)
경기도가 간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AI행정전문가 양성 교육을 시작하며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서울대학교 AI기업교육센터와 공동기획으로 ‘경기도 간부공직자 AI행정전문가 교육’을 이달 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시대를 선도할 지방정부 리더를 키우기 위한 과정으로, △최신 AI 기술 동향 △AI와 공공혁신 △AI 윤리·국제규범 등 핵심 주제를 다룬다. 서울대 AI 전공 교수진이 직접 강의에 참여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AI 3대 강국 도약’의 제1동반자로서 경기도가 중심 역할을 하겠다”며 “데이터·인프라·인재·제도를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전반의 AI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김 지사가 9월 중국 방문 중 AI 리더스 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받은 제안을 정책화한 것이다. 당시 한 기업 대표가 “AI 전문가 단기과정을 경기도청에서도 운영하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도가 이를 즉시 수용했다.

도는 이번 과정을 통해 간부공직자들이 △AI 기반 행정혁신 △피지컬 AI(제조현장형 AI) △AI 휴머노믹스(인간 중심 AI경제) 등 정책 적용형 AI 전문역량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미 전국 최초로 AI 전담조직 ‘AI국’을 신설하고, 공공부문 AI 활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AI등록제’를 도입했다. 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을 통해 ‘나는 강사다’ AI 도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지난달 첫 AI 도민강사 배출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지방정부 최초로 ‘소버린 AI’ 기반 경기 생성형 AI플랫폼을 개통해 AI 돌봄 복지 등 도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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