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해킹 사고 피해자들, 2차 집단소송 제기

입력 2025-11-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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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 마련된 해킹사고 상담 센터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25.09.19.  (사진=뉴시스)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 마련된 해킹사고 상담 센터에서 고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2025.09.19. (사진=뉴시스)

롯데카드 해킹 사태 피해자들이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지난 9월에 이어 이달 초 추가로 제기했다.

4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지향은 전날(3일) 롯데카드 정보유출 사건과 관련해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지향은 연말까지 3차 소송인단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향은 피해자들 다수는 카드사와 제휴된 렌탈 서비스 등 장기 계약 상품을 쓰고 있고, 카드 해지나 변경 시 위약금이 발생해 카드를 해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법인 지향은 "단순 과실이 아닌, 보안 취약점 인지 지연과 사건 은폐 가능성이 결합한 중대한 위법행위"라며 "끝까지 책임을 묻고 피해자 권리를 온전히 회복할 때까지 소송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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