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대표이사 인사 단행…동원시스템즈 신임 대표에 윤성노

입력 2025-10-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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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대표이사 인사 발표

▲사진 왼쪽부터 윤성노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 이진욱 동원기술투자 신임 대표이사, 정해철 동원홈푸드 중국 법인장. (사진제공=동원그룹)
▲사진 왼쪽부터 윤성노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 이진욱 동원기술투자 신임 대표이사, 정해철 동원홈푸드 중국 법인장. (사진제공=동원그룹)

동원그룹이 2026년도 대표이사급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계열사 인사는 동원시스템즈, 동원기술투자, 동원홈푸드 등 3개사다. 우선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 윤 신임 대표는 1997년 동원그룹에 입사해 동원건설산업·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지주부문 인재전략실장 등을 두루 경험한 '동원맨'이다.

동원그룹 자회사이자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동원기술투자의 신임 대표이사로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을 발탁했다. 동원기술투자는 동원그룹이 2022년 일반 지주회사 최초로 설립 및 등록을 완료한 CVC로, 그룹의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략적 투자 기업을 발굴하고 신사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1975년생인 이진욱 신임 대표는 일본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 금융권을 거쳐 DL케미칼 재무부문장(CFO) 등을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다. 정해철 상무는 동원F&B 해외사업부장 등을 역임한 글로벌 식품 전문가로, 조미식품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홈푸드 중국 법인은 소스, 드레싱, 시즈닝 등 조미식품을 생산해 현지에 진출한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기용하는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기존의 핵심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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