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시장 상승세 지속…경기 침체에 상가는 비실

입력 2025-10-30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동산원,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발표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동향.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동향. (사진제공=한국부동산원)

올 3분기 오피스 임대료가 전 분기 대비 상승했지만 상가는 경기 침체 영향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30일 한국부동산원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피스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0.44% 상승했다. 분기별로 오피스 지수는 2021년 4분기 이후 연속 상승세다.

반면 상가(통합)의 경우 0.13% 하락했다. 소규모 상가는 0.24% 내렸고 중대형과 집합 상가도 각각 0.10%, 0.12%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오피스 임대시장은 서울·경기의 중심업무지구 내 꾸준한 수요로 인해 전분기 대비 임대가격지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주요권역 내 제한적인 오피스 공급으로 인해 자산가치가 높아지며 전분기 대비 투자수익률도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상가 임대시장의 경우 경기부양책의 영향으로 민간 소비가 개선되며 상권 내 매출은 증가했다. 다만 일시적 개선인 만큼 임대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는 진단이다. 또 온라인 쇼핑이 강세를 보이면서 오프라인 상권은 침체를 이어갔다.

서울의 경우 전분기 대비 오피스 임대가격지수 상승률이 0.72%를 기록했고 중대형 상가(0.37%), 소규모 상가(0.37%), 집합 상가(0.11%) 등도 모두 오름세였다.

서울 오피스는 여의도마포(0.90%), 강남(0.87%) 등 도심 (0.51%)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 상가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뚝섬 (2.00%), 용산역(1.42%), 명동(1.02%)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반면 지역에선 경기 불황 영향으로 상권 침체가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세종(–0.57%), 전남(–0.42%), 경남(–0.29%)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국 기준 ㎡당 임대료는 오피스 1만8700원, 집합 상가 2만6900원, 중대형 상가 2만6500원, 소규모 상가 2만600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는 8.9%, 중대형 상가는 13.6%, 소규모 상가는 8.0%, 집합 상가는 10.5%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붉은 말의 해…‘말띠’ 경제인들 달린다
  • "文정부 때보다 더 뛰었다"…무섭게 오른 서울 아파트값
  • 2025 금융시장 결산…주식·메탈 질주, 달러는 8년 만에 최악
  • 사상 첫 7000억 달러 시대…반도체 호황에 수출 사상 최대
  • 고등어 한 손 1만 원 넘었다…수입산 가격 급등에 밥상 물가 ‘비상’
  • 뉴욕증시, 2025년 마지막 거래일 차익실현에 하락…나스닥 0.76%↓
  • 단독 ‘큰 꿈’의 맥락은 어디였나…통일교 진영 행사에 기념사한 박형준 부산시장
  • “새해엔 쇼핑 어떠세요”⋯백화점업계, 신년맞이 정기세일 돌입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04,000
    • +0.4%
    • 이더리움
    • 4,351,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1.72%
    • 리플
    • 2,719
    • +0.97%
    • 솔라나
    • 181,700
    • -0.33%
    • 에이다
    • 511
    • +3.65%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304
    • +0.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870
    • +2.33%
    • 체인링크
    • 18,060
    • +0.78%
    • 샌드박스
    • 164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