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뗑킴, 태국 센트럴그룹과 600억 규모 유통 계약 체결

입력 2025-10-30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뗑킴 (사진제공=하고하우스)
▲마뗑킴 (사진제공=하고하우스)

하고하우스의 투자 브랜드 마뗑킴은 태국의 유통 대기업 센트럴그룹과 600억 원 규모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트럴그룹은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지역에 백화점과 플래그십 스토어를 다수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통 기업이다. 이번 계약은 센트럴그룹과 2030년까지 5년간 지속되며, 매출 목표는 600억 원 규모다. 마뗑킴은 센트럴그룹의 유통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11월 방콕의 대형 백화점 ‘센트럴 칫롬’에 첫 번째 공식 매장을 오픈한다. 이후 센트럴그룹이 보유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총 20개의 오프라인 단독 매장과 공식 온라인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뗑킴은 실제 국내 매장을 찾는 외국인 고객 중 태국 국적의 고객 비중이 크다는 점과 태국에서의 한국 패션과 문화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태국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

하고하우스 관계자는 “마뗑킴이 중화권과 일본 등 동아시아를 비롯한 북미, 동유럽 시장 진출에 이어 동남아 대표 시장인 태국으로 추가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56,000
    • -1.82%
    • 이더리움
    • 4,647,000
    • -3.41%
    • 비트코인 캐시
    • 859,500
    • -0.75%
    • 리플
    • 3,034
    • +0.26%
    • 솔라나
    • 198,900
    • -3.59%
    • 에이다
    • 616
    • -2.53%
    • 트론
    • 406
    • -1.69%
    • 스텔라루멘
    • 356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30
    • -1.51%
    • 체인링크
    • 20,490
    • -3.39%
    • 샌드박스
    • 198
    • -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