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브로드밴드 로고.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 캡처)
SK브로드밴드가 만 50세 이상 또는 15년 이상 근속 구성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SK브로드밴드는 관련 사항을 전체 공지했으며 희망퇴직 대상자에게도 메일로 공지했다.
29일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희망퇴직은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과 구성원들의 니즈 등을 감안해 시행하게 됐다"며 "회사는 이번 희망퇴직 시행을 통해 중장기적인 사업경쟁력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모든 절차는 희망자에 한해 신청을 받아 자율적으로 이뤄지며, 인위적인 인원 목표나 강제성은 없다는 입장이다. 희망퇴직에 따른 지원금은 나이에 따라 다르며, 자녀 학자금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다음달 6일까지 희망자 취합 후 11월 달 말 퇴사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대 5억 원의 퇴직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모회사인 SK텔레콤도 AI 전문 사내회사 'SKT AI CIC'를 설립하고 구성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