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28일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액 2조4292억 원, 당기순이익 6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6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하락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긍정적인 시장 환경과 적극적인 자산 관리를 바탕으로 수익 호조를 이뤄냈다"며 "자산관리(WM)는 증시 호황으로 인한 수수료 수익 개선이 주효했고, 기업금융(IB)은 인수금융 비즈니스 성과와 보유 자산들에 대한 적극적 관리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은 파생결합증권 발행 선두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각 사업부문별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대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도입을 통해 업(業)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