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캄보디아와 태국이 맺은 휴전 합의를 환영하며, 조정 역할을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노력을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말레이시아에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아누틴 태국 총리의 리더십 아래 캄보디아와 태국 간 공동선언이 발표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합의가 양국 관계를 넘어 지역의 평화와 안정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역사적인 합의 도출을 위해 헌신한 트럼프 대통령과 올해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총리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캄보디아-태국 간 평화협정 서명식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