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회장 “홈플러스 인수, 내부 검토한 적 없어” [국감]

입력 2025-10-24 1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통 적자만 연 800억…홈플러스 거론 자체가 적절치 않다”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인수설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강 회장은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어기구 위원장의 "농협에서 홈플러스를 인수하면 어떻겠느냐는 보도가 있는데 인수를 검토한 적 있느냐"는 질의에 “여러 문의와 이야기가 있었지만, 농협 내부에서 직접 거론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인수 의향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홈플러스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강 회장은 “농협유통과 하나로유통이 연간 400억 원씩, 총 800억 원의 적자를 내고 있다”며 “직원 200명 이상을 구조조정할 정도로 유통사업이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에 어 위원장이 공익적 관점에서 홈플러스 인수를 검토해보라고 재차 제안하자, 강 회장은 “잘 알겠다”고만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71,000
    • +0.96%
    • 이더리움
    • 4,668,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2.09%
    • 리플
    • 3,095
    • +2.01%
    • 솔라나
    • 199,000
    • +1.53%
    • 에이다
    • 647
    • +4.35%
    • 트론
    • 421
    • -1.86%
    • 스텔라루멘
    • 360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70
    • +0.3%
    • 체인링크
    • 20,630
    • +1.88%
    • 샌드박스
    • 210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