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APEC 2025’ 식음료 안전관리로 성공적인 개최 지원

입력 2025-10-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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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김민석 국무총리와 회의장 내 식음료 시설·식재료 등 안전관리 사전 점검

▲오유경(왼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김민석(가운데) 국무총리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왼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김민석(가운데) 국무총리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2025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관리된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살펴보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에서 식중독균 검사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총 7대를 배치한다. 신속검사차량은 그간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 오고 있으며,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열린 APEC 고위관리회의에서 식중독 제로를 달성하는 성과가 있었다.

오 처장은 “세계 각국의 정상, 경제인 등이 참석하는 정상회의 기간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오 처장은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없는 국제회의가 될 수 있도록 식재료와 조리도구의 세척·소독, 보관온도 준수, 조리 후 신속한 배식 등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도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전 위생점검, 조리종사자 교육, 식재료 검수‧검식, 식중독균 검사, 식중독 예방‧홍보 등을 지속해 왔다. 행사 기간 종료 시까지 촘촘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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