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닉 시너, ATP 500 빈 오픈 완벽한 스타트

입력 2025-10-23 0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닉 시너 (AFP/연합뉴스)
▲야닉 시너 (AFP/연합뉴스)

세계랭킹 2위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에르스테 뱅크 오픈(ATP 500 빈 오픈) 첫 경기에서 완벽한 스타트를 끊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단식 1회전에서 시너는 다니엘 알트마이어(독일)를 6-0, 6-2로 제압하며 단 58분 만에 2회전에 올랐다.

시너는 10월 초 ATP 1000 상하이 마스터스에서도 알트마이어를 6-3, 6-3으로 꺾은 바 있다. 이번 빈 오픈은 그보다 윗 등급인 ATP 500 대회다. 이번 재대결에서는 그때보다 더 압도적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시너의 강력한 서브와 날카로운 리턴이 이어지며 알트마이어는 한숨 돌릴 틈조차 없었다. 첫 세트는 단 22분 만에 ‘베이글 스코어’ 6-0으로 끝났다.

두 번째 세트에서 알트마이어는 첫 게임을 지켜내며 반격을 시도했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시너는 곧바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이후 두 번 더 알트마이어의 서비스 게임을 따내며 6-2로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시각은 불과 58분. 전체 77포인트 중 55포인트를 시너가 가져갈 만큼 일방적인 경기였다.

시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게임부터 브레이크를 잡으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그 이후에는 여유를 가지고 서브와 스트로크 모두 잘 풀렸다”고 말했다.

이번 승리로 시너는 16강에 진출, 같은 이탈리아 동료인 플라비오 코볼리와 맞붙는다. 코볼리는 체코의 토마스 마하치를 7-6(7-4), 6-2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한편, 대회에서는 첫 번째 8강 진출자도 나왔다. 탈론 그리크스푸어(네덜란드)가 브랜던 나카시마(미국)를 7-6(4), 7-6(2)으로 누르고 준준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24일 그는 마테오 아르날디(이탈리아)와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73,000
    • +0.07%
    • 이더리움
    • 2,979,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1.6%
    • 리플
    • 2,016
    • -0.15%
    • 솔라나
    • 125,100
    • -0.16%
    • 에이다
    • 381
    • +0.26%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232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00
    • -6.57%
    • 체인링크
    • 13,040
    • -0.31%
    • 샌드박스
    • 120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