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내년 지방선거 때 역할 있으면 어떤 것이든 할 것”

입력 2025-10-21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5.09.30.  (뉴시스)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3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5.09.30. (뉴시스)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이 21일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지사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내년 지방선거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에 더불어민주당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총력을 기울이는 데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으면 어떤 역할이든 함께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당에서 요청이 오면 마다치 않겠다는 뜻이냐”고 묻자 김 위원장은 “요청이 올지 이제 가봐야 안다. 떡 줄 사람 생각도 안 하는데 벌써 그 얘기를 하기는 (섣부르다)”고 답했다. 이어 진행자가 “당에서 요청이 오거나 필요한 자리가 있으면 역할을 마다치 않겠다는 뜻이냐”고 거듭 묻자 김 위원장은 “진행자께서 그걸 책임져 주시는 거냐”며 웃으며 말을 돌렸다.

내년 지방선거 전망과 관련해서는 “낙관론과 비관론이 오고 가는 게 3개월 이상 아니냐”라면서 “앞으로 남아 있는 기간이 9개월이 남아 있는데 그사이에 세 번은 더 바뀐다”라고 했다. 이어 “결국은 지방선거 때까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이 얼마나 국민에게 마음에 와 닿고,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성과를 내느냐 못 하느냐에 달렸지 않겠나”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35,000
    • -1.29%
    • 이더리움
    • 4,630,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2.21%
    • 리플
    • 3,074
    • -1.41%
    • 솔라나
    • 196,700
    • -4.24%
    • 에이다
    • 669
    • +3.56%
    • 트론
    • 418
    • -1.42%
    • 스텔라루멘
    • 361
    • -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00
    • -0.33%
    • 체인링크
    • 20,320
    • -1.88%
    • 샌드박스
    • 210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