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1004의 신안군 증도...함초축제 초대

입력 2025-10-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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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의 섬 전남 신안군 함초 자생지 풍경. (사진제공=신안군)
▲1004의 섬 전남 신안군 함초 자생지 풍경. (사진제공=신안군)

1004의 섬 전남 신안군은 24일부 25일 이틀간,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슬로시티 증도에서 '제2회 보물섬함초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축제는 국내 최대 단일 염전인 태평염전 내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관람객들은 축제를 즐기면서 드넓은 갯벌과 약 11헥타르 규모의 염생식물 자생지를 동시에 관찰할 수 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체험형 축제로, 증도만의 특별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미로운 선율의 색소폰 공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보물섬 노래자랑을 준비한다.

또 △색소폰 버스킹과 즐기는 보물섬 스탬프 투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있다는 것.

또한 △전통 소금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소금밭 체험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보물섬함초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태문화축제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 바다와 염전, 그리고 함초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태평염전·갯벌습지보호지역 등 풍부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고려시대 무역선인 '신안해저선'이 발굴된 장소로,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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