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와 자동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돌파해 새역사를 쓰고 있다.
16일 오후 1시15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2.76포인트(1.99%) 오른 3730.0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8641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4757억 원, 기관이 4313억 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화학(2.08%), 전기‧전자(4.09%), 운송장비‧부품(1.93%), 유통(2.47%), 전기‧가스(1.15%) 등이 강세다. 금속(-2.64%)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전자(2.63%), SK하이닉스(7.46%), LG에너지솔루션(5.43%), 현대차(7.38%), 기아(6.79%) 등이 강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0%), KB금융*-1.73%), HD한국조선해양(-1.64%) 등은 약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7포인트(0.15%) 내린 863.4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3596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1843억 원, 기관이 1481억 원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에코프로비엔(10.54%), 에코프로(7.71%), 파마리서치(3.83%), HLB(2.85%), 삼천당제약(3.81%) 등이 강세다. 알테오젠(-2.92%), 레인보우로보틱스(-1.29%), 펩트론(-5.63%), 리가켐바이오(-7.43%), 에이비엘바이오(-4.99%) 등은 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