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에 ‘안전 랜드마크’ 뜬다…김동연 “소방인 복지와 지역경제 함께 살릴 것”

입력 2025-10-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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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백학면 일대 21만㎡ 규모에 건립…총 493억원 투입, 2029년 완공 목표

▲연천군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현장간담회 (경기도)
▲연천군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현장간담회 (경기도)
“연천은 제게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특별한 도시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4일 연천군을 찾아 이같이 밝히며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 추진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지사는 이날 여덟 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연천군을 방문해 연천소방서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어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 등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미경 연천군의회의장, 윤종영 도의원 등도 함께 했다.

김 지사는 “북부캠퍼스는 단순한 소방교육장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소방대원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복지와 휴식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대 21만2,541㎡ 부지에 건립된다. 총사업비 493억원을 투입해 2029년 완공, 2030년 개교를 목표로 현재 건축설계가 진행 중이다.

캠퍼스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시설 △도민 안전 교육시설 △자연친화형 휴식공간으로 구성된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전형 훈련시설과 응급처치·화재안전 교육을 위한 안전체험장, 숲속 캠핑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안전캠프’는 전국 최초 시도다.

경기도는 북부캠퍼스가 완공되면 연간 약 5만 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탄강, 전곡리 유적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안전교육+관광+휴식’이 결합된 체험형 안전문화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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