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全부처에 "여야 구분 없이 국감에 적극 협조하라" 지시

입력 2025-10-12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부터 시작되는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와 관련해 전 부처에 여야 구분 없이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시정할 수 있는 것은 즉시 조치하는 등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 지적을 적극 수용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타당한 지적이 있었음에도 이유 없이 방치하는 경우 엄중히 문책할 것"이라며 "전년도 국감 지적사항을 조치하지 않은 경우도 예외 없이 책임을 묻겠다"고도 강조했다.

또 "국감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조작, 음해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검경 합동수사팀의 수사와 관련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백해룡 경정을 검경 합동수사팀에 파견하는 등 수사팀을 보강하라"면서 "수사 책임자인 임은정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은 필요시 수사검사를 추가해 각종 의혹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철저히 밝히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독자적으로 엄정 수사하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李대통령 “입틀막 당한 분 얼마나 억울했겠나…상상 못할 만큼 R&D 예산 늘렸다”
  • 쥐·진드기·들개·멧돼지 출몰…2025년 맞습니다 [해시태그]
  • 트럼프,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월 부담 7만 원까지 깎았다
  • 日다카이치 신임 총리 “李 대통령, 문제의식 공감 가능한 리더”
  • 구글, AI 칩 ‘아이언우드’ 출시 임박⋯엔비디아 겨냥
  •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인사⋯정현호 부회장 물러나
  • 코스피 549개사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제출…핵심지표 준수율 55.3%
  • 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청구⋯"증거인멸 우려"
  • 오늘의 상승종목

  • 11.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4,749,000
    • +2.01%
    • 이더리움
    • 5,161,000
    • +3.84%
    • 비트코인 캐시
    • 770,500
    • +8.6%
    • 리플
    • 3,493
    • +4.99%
    • 솔라나
    • 243,700
    • +4.06%
    • 에이다
    • 871
    • +9.56%
    • 트론
    • 437
    • +2.82%
    • 스텔라루멘
    • 434
    • +7.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6,990
    • +9.08%
    • 체인링크
    • 24,040
    • +9.47%
    • 샌드박스
    • 313
    • +15.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