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편육 22일부터 2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리며 무료로 공연한다. (창작공동체 무적의무지개)
창작공동체 무적의 무지개가 연극 '편육'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은 10월 22~23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차별과 혐오를 넘어, 모두의 해방구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사회의 경계 밖으로 밀려난 사람들의 따뜻한 연대와 공감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창작공동체 무적의 무지개는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고양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연작을 준비 중이다. 지역의 현실과 사람들의 삶을 무대 위에 올려, 고양시 대표 극단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진준엽 대표는 “우리는 설교하지 않습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공감하려 합니다. 이 무대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시작점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