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인 주식 투자 성적, 개미 수익률 4배로 ‘압승’

입력 2025-10-09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평균 146% 올라
개미 평균 수익률 37%…코스피 상승률 하회

올해 외국인 투자자 수익률이 개인의 4배에 달해 ‘압승’을 거뒀다. 개미는 평균 수익률 37%로 코스피 상승률을 밑돌았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증시에서 많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 모두 지난해 말 대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삼성전자로 5조6590억 원 순매수했다. 주가는 지난해 말 5만3200원에서 이달 8만9000원으로 67.3% 뛰었다.

두 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인 SK하이닉스도 작년 말 17만3900원에서 이달 39만5500원으로 127% 급등했다. 올해 외국인의 SK하이닉스 순매수액은 3조5390억 원에 달한다. 세 번째로 많이 담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지난해 말 32만1506원에서 이달 109만7000원으로 241% 치솟으며 ‘황제주’(주당 100만 원이 넘는 종목)로 올라섰다.

뒤이어 많이 담은 한국전력(77%), 현대모비스(26%), 효성중공업(259%), 카카오(56%), 이수페타시스(189%), 삼성전기(58%), 현대로템(355%) 모두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들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45.6%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47.9%)의 3배를 웃돌았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성적표는 외국인보다 저조했다. 개인이 올해 들어 국내 증시에서 많이 담은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올랐으며, 4개 종목은 내렸다.

개인이 가장 많이 담은 종목은 네이버로 2조690억 원 순매수했는데, 올해 들어 주가는 27.2% 올랐다. 두 번째로 많이 담은 종목인 삼성SDI는 올해 들어 14.8% 하락했다. 순매수 3위인 현대차는 3.8% 오르는 데 그쳤으며, 4위인 SK텔레콤은 1.5% 내렸다. 이밖에 순매수 상위 종목 중 LG전자(-8.5%), CJ제일제당(-8.6%)은 내리고, 알테오젠(52.3%), 한미반도체(21.9%) 등은 오르는 등 종목별 차별화 양상을 보였다.

개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37.0%로 외국인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47.9%)도 밑도는 수치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 주가가 올해 들어 대폭 상승하면서, 이들 업종을 중심으로 매집한 외국인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4분기 한미 무역 협상 불확실성 등에 증시 변동성이 예상된다면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투자 전략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1.0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6.01.09]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1.09] 조회공시요구(풍문또는보도)에대한답변(미확정)
[2026.01.07]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태원 재산분할 다시 다툰다…노소영, 파기환송심 직접 출석
  • 이 대통령 “‘K자형 양극화’ 중대 도전…청년·중소·지방 정책 우선” [2026 성장전략]
  • 의적단 시즌2 출범…장성규·조나단 투톱 체제로 커머스와 선행 잇는다
  • [종합] 코스피, 사상최고치 4586.32 마감⋯6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
  • 생산적금융 드라이브…'AI 6조·반도체 4.2조' 성장자금 공급 본격화 [2026 성장전략]
  • 단독 인천공항 탑승객 줄세우는 스타벅스, 김포공항까지 접수
  • 12월 국평 분양가 7억 돌파… 서울은 ‘19억’
  • 눈물 펑펑…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F 금기 도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1.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62,000
    • +0.21%
    • 이더리움
    • 4,549,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937,500
    • +0.75%
    • 리플
    • 3,079
    • -1.31%
    • 솔라나
    • 200,600
    • -1.71%
    • 에이다
    • 572
    • -1.21%
    • 트론
    • 439
    • +2.33%
    • 스텔라루멘
    • 334
    • -2.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430
    • -0.28%
    • 체인링크
    • 19,320
    • -0.05%
    • 샌드박스
    • 175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