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의원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여성신문과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했으며, 조례 제·개정, 본회의 발언, 예산확보, 현장활동 등 지방의원들의 정책 실천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해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전자영 의원은 여성과 가족,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용인시 아동·여성 안전정책 조례', '교육분야 성인지 예산 반영 촉진'과 같은 입법 활동을 비롯해 성평등 정책 사업을 위한 예산 확보, 본회의 발언 등을 통해 정책 효과성을 끌어올렸다. 특히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생활 밀착형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의미가 크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의 성평등 정책이 전국적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평등은 사회 전반의 공정성과 정의를 높이는 핵심 가치라는 점에서 정책적 파급력도 크다.
전자영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양성평등 정책은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공정하고 정의롭게 성장하기 위한 기본 과제”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과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