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 1만3000명 추가 감원

입력 2025-09-26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말 기준, 전체 근로자 약 41만8000명
감원 포함한 구조조정⋯길게는 2030년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자리한 보쉬 본사의 모습.  (출처 보쉬미디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자리한 보쉬 본사의 모습. (출처 보쉬미디어)

올해 7월 “2029년까지 최대 11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밝혔던 독일 자동차 부품사 보쉬가 비용 절감을 위해 약 1만3000명을 추가 감원한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보쉬는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모든 수준에서 다양한 비용 절감 조치를 가능한 한 신속히 추진하려 한다”며 “약 1만3000명의 추가 감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는 감원 대부분이 독일 공장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보쉬는 2024년 11월 약 5550명에 대한 구조조정안과 독일 내 근로시간 감축 조치를 내놓았지만 비용 감축에는 실패했다. 이후 올해 7월 뢰틀링겐 공장 구조조정을 발표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다시 1만3000명 규모의 감원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구체적인 비용 개선 시한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번 감원 정책을 포함한 비용 절감 조치가 길게는 2030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말 기준 보쉬의 전 세계 직원 수는 약 41만7900명으로 알려졌다.

슈테판 그로쉬 노사관계 담당 이사는 성명에서 “모빌리티 부문에서 경쟁력을 시급히 강화하고 비용을 지속적으로 절감해야 한다”며 “이는 매우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밴스 부통령 “이란과 합의 도달 못해…미국 복귀”
  • 연구 설계까지 맡는 ‘AI 과학자’ 등장…AI가 가설 세우고 실험 설계
  • 정부, 12·29 여객기 참사 현장 전면 재수색…민·관·군·경 250명 투입
  • LG유플, 13일부터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IMSI 난수화 도입
  • 디저트 유행 3주면 끝? ‘버터떡‘ 전쟁으로 본 편의점 초고속 상품화 전략
  • 신한금융 "코스피6000 안착하려면 이익·수급·산업 바뀌어야"
  • 현직 프리미엄 앞세운 박형준, 재선 도전…‘글로벌 허브’ 정책 승부수
  • 中, 이란에 무기공급 정황…“새 방공 시스템 전달 준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825,000
    • -1.4%
    • 이더리움
    • 3,314,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636,500
    • -3.41%
    • 리플
    • 1,986
    • -1.19%
    • 솔라나
    • 123,200
    • -1.99%
    • 에이다
    • 366
    • -2.66%
    • 트론
    • 474
    • +0%
    • 스텔라루멘
    • 226
    • -1.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10
    • -0.94%
    • 체인링크
    • 13,150
    • -2.23%
    • 샌드박스
    • 112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