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부광약품 일반의약품 독점 공급계약 체결

입력 2025-09-24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오른쪽)과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가 제품공급계약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신제약)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이사(오른쪽)과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가 제품공급계약 조인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신제약)

신신제약이 부광약품과 일반의약품 제품 공급 계약을 맺고 영업·마케팅을 함께하는 종합 대행 방식으로 협력에 나선다.

신신제약은 서울 강서구 신신제약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부광약품과 일반의약품에 대한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신신제약은 2028년까지 부광약품의 일반의약품 6개 브랜드 9개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며, 총 규모는 약 230억 원에 이른다.

대상 제품은 변비약 ‘아락실’, 해열진통제 ‘타세놀’, 빈혈 치료제 ‘훼로바프리미엄’, 진통소염제 ‘타벡스겔’, 위장관 치료제 ‘위속엔’, 소화제 ‘복합파자임’이다.

이번 계약은 단순히 약국 공급을 대행을 넘어 영업 및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리빌딩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행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는 신신제약이 보유한 약국 기반의 영업·브랜딩 역량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신신제약은 국민 파스 ‘신신파스 아렉스’를 비롯해 ‘신신물파스’, ‘티눈고’ 등 업계 1위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전국 약 1만3000여 개 약국과의 거래망 및 지역별 영업 조직을 기반으로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신신제약은 설립 이후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약국에 공급하며 폭넓은 네트워크와 신뢰를 구축해왔다”라며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부광약품의 우수한 일반의약품이 신신제약의 마케팅 및 영업 활동과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그동안 부광의 일반의약품이 제품의 우수성에 비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 점에 큰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신신제약과 협업을 계기로 약국에서도 부광과 신신의 일반의약품이 소비자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이병기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2]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9] 주요사항보고서(영업정지)

대표이사
이제영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7]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2025.12.16]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44,000
    • +0.33%
    • 이더리움
    • 4,44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864,500
    • -2.65%
    • 리플
    • 2,850
    • -0.56%
    • 솔라나
    • 187,800
    • -0.05%
    • 에이다
    • 544
    • -2.68%
    • 트론
    • 427
    • +2.15%
    • 스텔라루멘
    • 321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30
    • -2.73%
    • 체인링크
    • 18,480
    • -1.6%
    • 샌드박스
    • 175
    • -2.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