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7% 위클리커버드콜 ETF 시리즈’ 2종 신규 상장

입력 2025-09-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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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23일 ‘TIGER 7% 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 2종을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TIGER 7% 위클리커버드콜 ETF 시리즈는 연간 최대 7% 분배 한도를 활용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분배율 7%가 기초 자산 성장성을 고려한 적절한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ETF 분배금은 ETF 순자산가치에 포함된 금액을 인출해 지급하기 때문에 과도한 분배는 원금 손실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코스피200 지수 성장을 추종하면서 연간 최대 7% 분배율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ETF다. 옵션 매도 비중은 평균 약 20% 수준으로 최소화해 코스피200 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위클리커버드콜‘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에 옵션 프리미엄을 더한 상품이다. 주식 포트폴리오는 배당 연속성과 성장성, 재무 건전성을 고려한 우량 배당성장주로 구성된다.

이에 더해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을 매도해 추가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다. 주식배당금을 포함한 연간 최대 분배 한도(7%+α)는 10%~12% 수준으로 예상된다.

TIGER 7% 위클리커버드콜 ETF 시리즈를 함께 활용하면 격주 분배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은 매월 15일,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위클리커버드콜은 매월 말 분배를 시행한다.

옵션 프리미엄에서 발생하는 분배 재원은 비과세 항목으로, 투자자는 일부 분배금에 대해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TIGER 7% 위클리커버드콜 ETF 시리즈는 고분배의 유혹을 배제하고 국내 주식시장에 기반해 지속가능한 현금흐름과 원금 성장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설계했다”며 “이는 코스피200 성장성과 배당성장주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은퇴 이후 생활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7% 위클리커버드콜 ETF 시리즈 2종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LS증권, SK증권에서 해당 ETF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일부 고객에게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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