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국민 공모전은 지난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현장간담회’에 이어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정책과 △홍보 부문에서 진행된다. 정책 부문에서는 그간 국민이 현행 보이스피싱 제도와 관련하여 불편함을 느꼈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홍보 부문에서는 국민의 관점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홍보영상(쇼츠)을 모집한다. 보이스피싱 실제 수법 및 대처요령을 효과적으로 안내하는 영상이나 경험담, 피해수기 등 사기범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담은 영상 등이다.
심사는 11월 한 달간 진행하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10명을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2명)은 표창(금융위원장·금융감독원장상) 및 상금 300만 원, 우수상(2명)은 표창(은행연합회장상) 및 상금 200만 원, 장려상(6명)은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정책 부문 수상작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홍보 부문 수상작은 ’금융권 공동 홍보자료로서 금융회사 영업점 내 모니터·스마트기기,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매체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